㈜테크엔의 ‘LED 조명등’ 등

조달청은 지난 21일 KINTEX에서 64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제품에는 ㈜테크엔(대표 이영섭)의 ‘비아홀에 은이 충진된 수직 열전달 기술을 이용한 LED 조명등’

(주)엘피테크(대표 진상호)의 ‘가로등주’, ㈜삼한씨원(대표 한삼화)의 ‘맥반석을 함유한 점토 벽돌’, ㈜대동요업(대표 박진철)의 ‘경량 한식토기와 신여와’등 4개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것으로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지방)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고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류재일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제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제도” 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기관과 소통, 협업을 통해 조달우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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