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재센터, 5개 업체에 맞춤형 특허맵 등 지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2017 글로벌IP 스타 기업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이 날 올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린도·㈜광우·농업회사법인 그린합명회사·㈜모비프렌·㈜한성브라보 등 5개 업체와 협력기관은 특허기술 시뮬레이션·맞춤형 특허맵·선택형 IP 지원사업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경쟁입찰을 통한 지원기관 선정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경북지식재산센터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모집한 협력기관 Pool에 등록된 업체중 5개사를 선정해 수혜기업에 추천한 뒤 선정하는 방식을 택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계약방식을 바꿨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지원사업은 각 사업별로 60일∼120일의 사업기간을 거쳐 최종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며, 현장 맞춤형 컨설팅 강화를 위해 중간·최종보고회는 기업체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이재환 컨설턴트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기업체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서비스의 일환으로 27일에는 경산, 28일에는 구미에서 해당 지역 기업들과 3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수혜기업·협력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수혜기업의 만족도를 최고도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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