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기업 투자 활성화와 국민 생활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우수 시·군과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상주시와 의성군이 최우수상은 구미시와 영덕군, 우수상은 영천시와 봉화군, 장려상은 포항시와 예천군이 수상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석유판매업 고시를 개정해 도지정 문화재 보호구역 경계 50m 이내에서도 주유소를 건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군 지역 대표로 대상을 수상한 의성군은 관내 기존기업의 투자에 따라 보조금 지원근거를 마련해 투자 확대를 장려했습니다. 또 자연녹지지역 내 공장 건폐율 완화 방안을 도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에서 자체 평가단을 만들어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행태개선 사례, 자치법규 정비 등 총 25개 지표에 대해 평가 검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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