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마케팅 등 교과과정 운영 및 글로벌코스메틱 전문인력 양성

▲ 대구한의대는 화장품산업 육성과 글로벌코스메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 기자재를 갖춘 화장품공학관 준공식을 가졌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는 25일 화장품산업 육성과 글로벌코스메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 기자재가 구비된 화장품공학관 준공식을 가졌다.

화장품공학관은 우선 교수연구실과 기업연구소를 연계하는 산학융합연구실을 운영해 교육-R&D(연구개발)-취업이 함께하는 통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부터 화장품 제형 개발, 제조 생산, 충진 포장, 화장품 용기 제작 등 전공교육 과정을 토대로 현장과 동일한 다양한 연구기자재 및 제조장비들을 활용한 실습부터 기획·디자인·연구개발·제작 체험현장실습, 화장품 기업 재직자 직무교육 등 해당 분야 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대학 인근에 조성되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학교기업 화장품공장, 창업보육시설, 공동기기센터 등과 연계해 장비공동 활용 및 현장실습 교육, 코스메디컬 제품화 교육, 효능 및 소재 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화장품공학관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사업)과 대학 교비 등 28억 원을 들여 다양한 실험실 및 세미나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 했다.

변창훈 총장은 “화장품공학관은 사회수요맞춤형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 교육과 실험, 연구공간으로 만들어졌다”며 “K뷰티 산업을 선도하고 화장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변창훈 총장, 기우항 이사장, 이지형 총동창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