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마케팅 등 교과과정 운영 및 글로벌코스메틱 전문인력 양성
화장품공학관은 우선 교수연구실과 기업연구소를 연계하는 산학융합연구실을 운영해 교육-R&D(연구개발)-취업이 함께하는 통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부터 화장품 제형 개발, 제조 생산, 충진 포장, 화장품 용기 제작 등 전공교육 과정을 토대로 현장과 동일한 다양한 연구기자재 및 제조장비들을 활용한 실습부터 기획·디자인·연구개발·제작 체험현장실습, 화장품 기업 재직자 직무교육 등 해당 분야 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대학 인근에 조성되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학교기업 화장품공장, 창업보육시설, 공동기기센터 등과 연계해 장비공동 활용 및 현장실습 교육, 코스메디컬 제품화 교육, 효능 및 소재 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화장품공학관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사업)과 대학 교비 등 28억 원을 들여 다양한 실험실 및 세미나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 했다.
변창훈 총장은 “화장품공학관은 사회수요맞춤형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 교육과 실험, 연구공간으로 만들어졌다”며 “K뷰티 산업을 선도하고 화장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변창훈 총장, 기우항 이사장, 이지형 총동창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