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임시주차장 8곳 설치·순환셔틀버스 운행

영천시는 도민체전 기간에 손님맞이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방문객의 이동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가용 승용차 2부제, 관람객을 위한 8곳의 임시주차장 설치 및 순환셔틀버스 운영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도민체전에 선수와 임원들을 포함한 많은 관광객이 영천을 방문함으로써 일시적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돼 선수단 및 방문객의 이동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가용 승용차 2부제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교통안내판 정비, 대회안내판 설치 등 영천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차량 2부제 대상 차량은 자가용 승용차이며 선수단 수송 및 경기진행 차량, 보도차량과 임산부 등 노약자 차량은 제외되고, 도민체전 기간에 차량번호판의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숫날 운행, 짝수인 차량은 짝숫날 운행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친절 교통안내를 위해 도내 모범운전자 대회 개최, 버스, 택시기사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 이미지 제고 및 안전운행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집중되는 개·폐회식에 집중적으로 공무원, 교통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교통 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본태 교통행정과장은 “도민체전 기간에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가용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한다”며“특별교통대책 시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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