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 쾌척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지난 24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주시장학회(이사장 이정백)에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품은 지난해 상주시와 경북공동모금회에 닭고기 3만 7천 수(1억 2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을 뿐 아니라 매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와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고 있다.

변부홍 대표이사는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이 갖춰야 할 당연한 의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초산동에 소재한 ㈜올품은 85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면서 매년 직원 급여와 물품 구매대금 등 지역에 연간 450억 원이 넘는 경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주시 대표 기업이다.

한편 올품은 장애인 고용을 늘리고 이들이 차별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최적의 근로환경을 제공한 공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17년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트루컴퍼니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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