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구시 수성구 중식업 봉사단(단장 오중희)의 지원으로 전 수용자들에게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짜장면을 제공했다.
지난 2012년부터 수용자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는 대구시 수성구 중식업 봉사단은 이날 회원 15명이 직접 500인분 이상의 짜장면 재료와 도구를 가져와 조리했다.
대구시 수성구 중식업 봉사단은 대구시 인근 시·군 장애인 복지관, 고아원, 양로원 등 불우시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오중희 단장은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여기에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잠시나마 모든 시름을 잊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