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위해 애로기술 청취, 지원방안 모색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25일 회의실에서 포항시·포항산업과학연구원 관계자와 지역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기업체들이 생산현장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애로기술 청취 및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포항상의 관계자는 “기업 일선에서 애로기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투자가 여의치 않은 기업이 많아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발굴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포항상의·RIST는 지난 1998년부터 중소기업애로기술 지원사업에 나서 현재까지 795개사 1천809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연구개발 3건(㈜대동 외 2개사)과 시험분석 10건(오토데이타인터내셔날㈜ 외 9건)을 접수해 기술지원을 진행 중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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