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경기…경산시·군위군, 농구 시·군 우승 차지

구미시와 영덕군이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축구 사전경기에서 시·군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영천강변축구장에서 열린 축구 시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경주시는 구미선발을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남고부 3위 등을 차지한 구미시가 종목 종합 1위, 경주시가 2위, 포항시가 3위로 결정됐다.

군부에서는 이날 일반부 결승에서 칠곡선발을 2-1로 누른 영덕군이 종목 1위, 칠곡군이 종목2위, 울진군이 종목 3위를 차지했다.

성주군은 고등부(2부) 결승에서 고령선발을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종목 순위에서는 3위 밖으로 밀려났다.

농구 사전경기에서는 경산시와 군위군이 시·군부 종목 1위에 올랐다.

시부 포항시는 이날 남고부(2부)결승에서 경산선발에 48-41, 여고부(2부) 결승에서도 동지여고가 경산여고에 30-17로 우승했으나 종목 2위에 머물렀다.

경산시는 남자일반부에서 구미선발에 35-26로 승리해 고등부 연패를 만회하며 종목 1위를 차지했다.

군 남고부에서는 칠곡선발이 울진선발에 32-24로 승리하면서 종목 2위를 이끌었으며, 남자일반부에서는 봉화선발이 청도선발을 44-31로 잡았다.

한편 사전경기 5일차인 26일부터 27일까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수영 전종별 경기가 펼쳐져 얼마나 많은 기록들이 쏟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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