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사동 부영6차아파트 부근 상가밀집지역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5월부터 운영한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는 사동 부영6차아파트 부근 상가밀집구간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 시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동 백자로는 도로여건에 비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잦은 민원 발생은 물론 노선버스 운행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일대 상가밀집구간 도로에 상시단속이 가능한 고정식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 오는 5월 1일부터 정상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무인단속 카메라는 파리바게뜨 사동점∼맘스터치 사동점 구간에 운영되며 월요일∼금요일까지(국·공휴일 제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을 단속하게 된다.

배종락 교통행정과장은 “인력으로 단속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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