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문경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도 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사업 추진분야와 활성화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문경시는 위생서비스평가 내실화 노력과 도 역점사업인 할매·할배의 날 가격할인 행사 참여 독려,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미용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 공중위생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숙박·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최우수업소를 선정, 베스트업소 표지판 부착과 위생등급표 및 홍보 책자 제작 배부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고 전체 숙박업소에 친환경 방향제 지원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한 점 등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특수시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23개 시군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헤어, 네일 등 34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쳐 성황리에 마친 ‘제11회 경북도지사기 미용경기대회’를 개최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미용기술 수준 향상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뷰티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 미용기술 교류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국인이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에 선정된 문경새재 등 관광지와 시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대비해 철저한 위생관리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최상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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