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조문국 사적지 고분전시관 서편에 조성된 유채꽃 군락이 고분전시관을 찾아온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채꽃 군락 조성을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씨앗을 뿌리고 관리해 왔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관람과 더불어 철쭉, 모란, 작약 등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난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조문국 박물관 측은 박물관과 사적지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마천 주변 산책로에 해바라기 씨를, 사적지 언덕에는 코스모스 씨를 뿌릴 계획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