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여행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유교랜드가 신규콘텐츠 보강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

유교랜드는 최근 대구, 경북의 각 교육지원청과 잇따른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단체 유치에 기반을 마련했다. 26일에는 예천교육청과 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25개 교육지원청 및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유교랜드는 봄 관광주간을 맞아 가상체험 신규 콘텐츠 도입과 더불어 3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 ‘유교마을 3D색칠놀이’ 콘텐츠는 안동과 유교랜드의 이미지를 반영한 30여 종의 캐릭터에 ICT기술로 생명력을 부여하는 신규콘텐츠로 3D홀로그램으로 캐릭터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로 색칠한 캐릭터를 재생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천 원의 요금할인과 방문기념 포토존, 우리가족 가계도 만들기, 보드게임, 탁본 등 가족놀이 체험 상시이벤트와 유교랜드 속 보물찾기와 돌림판 경품이벤트 등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유교랜드 옆 온뜨레피움도 5월 가정의 달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상시운영한, 5월 5일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제공과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오후8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한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유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교랜드가 다양한 신규콘텐츠 보강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학습을 겸한 체험전시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다가오는 5월 아이들과 함께 유교랜드에 오셔서 신규콘텐츠도 체험하시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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