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중 최혜성·김민서 우승

▲ ‘2017 교육장배 초·중학교 단축마라톤 대회’가 26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열렸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중·장거리에 가장 강한 선수를 찾아라”.

‘2017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학교 단축마라톤 대회’가 26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운동장에서 열렸다.

중·장거리 우수선수 발굴이 목적인 이번 대회에는 포항지역 25개 초·중학교에서 193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여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초등학생은 2.5㎞, 중학생은 3.3㎞를 뛰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 포항송곡초 엄기윤 학생과 연일초 신세은 학생이 5학년 남·여자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6학년 남·여자부 1위는 문덕초 신영한 학생과 대도초 이지운 학생이 입상했으며 흥해중 최혜성 학생과 김민서 학생이 중학부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류필수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발굴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교육감배구간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우수 선수로 발굴된 학생은 ‘2017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학교 구간 마라톤대회’ 포항시 대표 선수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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