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의 지구물질 극미세조직 및 광물분석 기법 개발 등 공로 인정 받아

▲ 안동대 정기영 교수가 과학기술포장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 지구환경과학과 정기영(사진)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정부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미세구조 및 화학분석법을 지질학분야에 도입해 세계 정상급의 지구물질 극미세조직 및 광물분석 기법을 개발하고, 황사 입자 및 황사 퇴적물의 미세구조와 광물학적 특성을 최초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 교수는 “오랫동안 세계 정상의 연구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들이 인정받아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지금까지의 연구를 정리하여 관련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는 논문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