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마을마로선 전국 처음으로 지정
일월면 용화리 대티골 자연치유 생태 마을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 일월면 용화리 대티골 자연치유 생태 마을을 입구 모습
일월면 용화리 대티골 자연치유 생태 마을이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영양교육지원청이 27일 밝혔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진로체험교육운영기관 인증 제도로써 교육부의 엄격한 검증절차를 통해 선정한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진로체험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 ‘대티골 자연치유 생태 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에 대한 협의를 거쳐 지난 올 1월 말 교육부에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신청했다.

그 결과 대티골 자연치유 생태 마을이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돋보여 생태 마을로서는 처음으로 교육부 진로캠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티골 자연치유 생태 마을은 숲길을 활용한 자연 생태교육, 야생화 교육, 목공예 체험, 야생 꽃 차 만들기, 숲과 나무 생태 탐방 등 2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체험처로써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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