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량휴업일에 초등학교 222교 중 189교(85%)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며 33교는 학부모 희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 교육청은 1~2학년 학생 중심으로 돌봄이 꼭 필요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다자녀가정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222교에서 초등돌봄교실 406실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재량휴업일 중 초등돌봄교실 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은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별로 사전에 현황을 파악하여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애 교육과정과장은 “재량휴업일 중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돌봄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