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챌린지는 항공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꿈을 장려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됐으며 16 전비는 이번 예선대회가 참가자들의 경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민·군 화합의 장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Black Eagles) 에어쇼, 군악대 Band show, 의장대 동작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블랙이글스 사인회·항공기 전시·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조종복 입어보기·장갑차 탑승 체험 등 관람객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영국공군주관 Waddington International Airshow, 세계최대 군사에어쇼 Royal International Airshow 등에서 대상을 차지한 세계적인 수준의 에어쇼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블랙이글스가 대회 당일 T-50B 8대로 약 50분간 지상탑승 세레모니와 24가지 비행 기동(Full Display)을 선보이며 공군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6전비는 이날 인근 지역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제6회 다 사랑(다문화가족 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16전비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회(다 사랑 나눔회)’를 결성해 장병 1인 1구좌의 자율적 모금활동으로 2013년 ‘제1회 다 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16전비 정훈공보실장 이창인 소령(학사 106기)은 “이번 대회가 자라나는 미래 인재들에게 하늘과 우주를 향한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철저히 하고 있다”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지역주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