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2016년 유망강소기업 대상...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해야"

▲ 유망강소기업 기계소재 분과 CEO 간담회 가져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7일 포항TP 바이오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CEO 월례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2016년에 선정된 유망강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진행, 해외 수출 상담회 수요 조사 등 원활한 유망강소기업 사업 진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재 TP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어 유망강소기업 CEO들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기업 간 정보 공유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는 2015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자동화 제어장치를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코아시스템 박제서 대표가 맡았으며, 박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 및 사례 소개를 주제로 지역 제조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응방안 및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정보공유 시간에는 스마트 팩토리의 현주소 및 효율성에 대해 논의하며 추후 스마트 팩토리 시설이 잘 갖춰진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는 견학의 시간도 갖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업종 경계를 허물고 융합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이란 공통적 분모로 교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2016년 총 32개사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0개사 내외를 신규 선정 할 계획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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