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30분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51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가 시작됐다.
제51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8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580명의 초중등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2일까지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현준 군수는 “예천을 찾아주신 선수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가대표라는 목적지를 향해 선수 각자가 가진 기량을 쌓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길 바라며 전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온 양궁이 앞으로도 효자종목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점검과 양궁장 주변을 정비하고 숙박업소, 음식업소에 대한 친절, 청결 교육을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