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는 조선 시대에는 관요와 민요로 나뉘었다 문경은 서민들의 전용 그릇을 빚어내던 민요(民窯)의 고장이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날끼지도 ‘망댕이가마’라는 전통 가마를 고집하고 있는 만큼 문경의 찻사발은 자연이 그려낸 그 빛깔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문경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과 노동부에서 지정한 기능인 최고의 영예인 도예 부분 ‘명장’이 3명 있다.

이번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는 문경도예작가들의 기획 작품(29명)과 전통도예작가(37)명이 참가하는 문경전통도자기 명품전 등 대한민국 도자기 예술의 진수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 할 수 있다. 제14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갈평요의 신석용선생의 예술혼이 담긴 도예작품들과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도천 천한봉 선생의 전통 문화와 도예가의 혼이 숨 쉬는 명품 도예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 - 3부. 흙과 불의 만남

행사기간:  2017.04.29(토)~05.07(일) 9일간
장소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주최 : 문경시


뉴미디어국
서선미 기자 meeyan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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