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 20대 검거

대구 성서경찰서는 편의점에 위장취업 한 후 교통카드와 구글플레이카드를 훔쳐 충전 단말기를 조작해 수천만 원을 충전한 혐의(절도)로 송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송씨는 지난 3월 6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대구 일대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교통카드와 구글플레이카드 총 9매를 훔친 뒤 충전단말기를 조작, 3천420만 원 상당을 충전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송씨는 몰래 충전한 금액을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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