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 200여건 상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싱가포르 유아산업박람회’에 참여해 1만5천 달러 상당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한국의류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주관으로 ㈜블루마운틴코리아, ㈜비커밍스, ㈜베베락, ㈜쉴드그린, ㈜와일드캣, ㈜청청인터네셔널 등 6개 회사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서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동국대 GTEP 요원 6명은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국 시장조사, 전시회 부스디자인 및 설치, 바이어 미팅 등 사전 마케팅과 현장 마케팅을 참가 회사들과 협업해 진행한 결과 6개 회사 부스에서 총 200여 건의 상담과 1만5천 달러의 현장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정성훈 동국대 GTEP사업단장은 “싱가포르을 포함한 동남아시아는 14세 미만 인구가 1억7천50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영유아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GTEP사업단이 유아산업에 초점을 맞춰 사전 준비를 하고 현장 마케팅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요원 이정헌(글로벌경제통상 3) 학생은 “이번 싱가포르 유아산업박람회를 통해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은 제품성분, 품질 등 아이에게 안전한 것인지를 더욱 중요시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면서 “특히 한국관에 바이어 방문 비중이 높은 것을 보며 세계적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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