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운영

▲ 영양군청 전정 모습
영양군이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가족 사랑의 날’은 1주일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불필요한 야근 등 비효율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정시퇴근 문화 정착으로 가족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족 사랑의 날’에는 본청 및 사업소, 각 읍·면사무소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장들부터 솔선수범해 대기성 근무를 지양토록 지침을 시달했으며 사무실 일제 소등, 시간 외 근무 지양으로 전 직원이 정시퇴근하는 등 가족친화인증에 따른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해 군정 전반에 가족의 가치가 접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과의 건강한 휴식으로 재충전하는 혁신적 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여성가족부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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