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으로 도내 310명 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덜어줘

▲ 영양교육지원청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17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모금 행사는 2001년부터 진행해 온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액은 백혈병, 심장병, 뇌종양, 각종 암종류 및 희귀한 질병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내 310명의 학생들에게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영양 지역에도 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박상호 교육장은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큰 강을 이루고, 티끌이 모여 거대한 산을 만든다는 말처럼 자그마한 개개인의 정성이 모여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과 가족에게 큰 희망과 꿈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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