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56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김모(61) 씨 돼지농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소방장비 9대와 소방대원 20여 명이 출동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의성소방서 제공
군위지역의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출하를 앞둔 돼지 600여 마리가 죽었다.

군위경찰서와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56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김 모(61) 씨 돼지농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소방장비 9대와 소방대원 20여 명이 출동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일 오후 1시 56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김모(61) 씨 돼지농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소방장비 9대와 소방대원 20여 명이 출동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의성소방서 제공
이 불로 블록으로 만든 샌드위치 패널 즙 1동 825㎡ 가운데 495㎡ 정도가 소실 되고, 사육 중이던 돼지 6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어 1억 원(소방서 추산) 정도의 재산 손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주인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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