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자유한국당 공명성거추진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 후보와 관련한 이른바 ‘3대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의안과에 접수했다. 문 후보에 대한 3대 의혹은 아들 준용 씨의 취업특혜 의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 UN 북한 인권결의안 결재사건을 포함한 말이다.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후보 측은 모든 사건을 진위 논쟁에 빠뜨리면서 선거운동 기간만 잘 버티면 된다는 식”이라며 “민주당과 문 후보는 떳떳하다면 특검에 당당히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