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에서 공연하는 탈놀이에 고구려북소리 공연을 접목해 전통문화 합동공연을 진행하는 한편, 탈놀이 등장인물에 대한 인기투표를 실시해 공연을 관람한 유권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하회마을 곳곳에 선관위 캐릭터 탈 인형을 배치해 투표참여 다짐 즉석 사진 촬영과 가져오는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하회마을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관련 내용과 선거정보를 동시 수록한 리플릿을 배부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레 선거정보를 체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대선은 4~5일 양 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으며 선거일인 5월 9일에는 2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지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