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호응

2일 군위군 산성면 6개 리 건강전도사 31명이‘건강 사랑 도우미’ 봉사단을 결성했다.
군위군 보건소가 추진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그동안의 행정기관 주도형 사업에서 벗어나 주민이 문제를 발견하고 진단해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 및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산성면 6개 리에 사업을 추진했다.

삼산 1리, 화전 1리 등 6개 리 마을마다 이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살맛 나는 산성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산성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3월 말부터 6주간에 걸쳐 건강걷기운동 올바른 요령 및 발 건강관리, 마사지기법 기술을 습득해 주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와 함께 건강전도사 31명을 위촉, 2일 ‘건강 사랑 도우미’ 봉사단을 결성했다.

앞으로 월 2회 주기적으로 건강증진은 물론 주민 상호 간에 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박정란 건강증진담당은 “건강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벌이는 건강 사랑 도우미의 활약으로 건강, 사랑, 화합이 넘치는 마을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