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벽화 그리기·ELD등 교체·마을 청소…농어촌교회 살리기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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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일교회 청년부가 대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명랑운동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오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2017 청년드림 이웃마을섬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회 80~90명의 청년은 오는 20, 27일 봉좌마을 6개 동네에서 마을벽화 그리기와 독거노인 가정 백열등을 ELD등으로 교체, 제초작업과 우사정리, 하천 및 마을주변을 청소한다.

또 내달 3일에는 140명의 주민을 봉계교회로 초청해 뷔페나 삼계탕을 대접하고 노래잔치를 연 뒤 귀가하는 주민들에게 선물도 나눠 줄 계획이다.

추명성 청년부 담당목사는 "교회 청년들이 3년째 기계면 봉좌마을을 섬기고 있다"며 "올해도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 마음으로 주님들을 섬길 것을 다짐하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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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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