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군위군
군위군은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과 함께 위생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수인성 및 식품 매개 질환 등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10월 13일까지 여름철 비상 방역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7일 군위군 보건소에 따르면 비상방역근무는 평일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후 4시, 그 외의 시간에는 감염병 발생 시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할 때 질병관리본부, 경북도와 24시간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이 기간에는 병·의원, 약국, 학교보건교사 등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돼 집단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정보를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는 모니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노준석 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 끊인 물 마시기, 음식물 익혀 먹기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집단설사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054-380-7412로 하면 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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