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면담 예산확보 촉구

증산면 가목재 터널 추진위원회가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가목재 터널 조기착공을 촉구했다.김천시 제공
김천시 증산면 가목재 터널 공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최근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지방도(903호선) 가목재 터널 공사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및 조기착공을 촉구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례면(속수 마을)과 증산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은 험준한 산악지역 통과로 교통사고 위험성과 겨울철 도로기능 마비,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맑고 깨끗한 수도계곡, 청암사 등 청정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에도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추진위는 2013년도부터 지방도 터널화 사업 기본계획수립시행에 참여했으며, 2015년도에는 자체기금으로 가목재 터널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시행, 주민설명회 개최 등 터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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