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열린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를 비롯해 23개 시군의 어린이날 행사장마다 이른 아침부터 각 당 캠프 운동원들이 나와 손을 흔들며 막판 유권자 마음잡기에 올인했다.
경북일보 주관으로 열린 안동시민 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는 오전 9시부터 각 당 캠프 차량 들과 운동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운동장 입구는 캠프 송과 운동원의 율동으로 선거유세장을 방불케 하며 시끌벅적했다.
또 대구에서도 어린이날 행사장마다 각 당 캠프운동원들의 대선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으로 뜨거웠다.
달서구 두류야구장 인근에서 열린 ‘어린이 큰잔치’에도 각 당 캠프에서 나온 운동원들과 유세 차량으로 넘쳐났다.
동심은 곧 자녀를 데리고 나들이를 나온 ‘3040 표심’과 직결되는 만큼 선거 캠프에서는 화력을 집중했다.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는 8일 어버이날에도 대구·경북 행사장마다 각 캠프의 화력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