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6일 포항미르치과 신관 10층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23회 경북어린이날 포항 큰잔치 댄싱 노래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역 초등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이날 대상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 화려한 춤동작으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박윤아(송곡초6) 학생외 6명이 팀인 헬리아밸리댄스팀이 차지 했습니다. 대상에게는 경북도교육감상장과 상금 40만원이 수여됐습니다.


박윤아/ 대상 헬리아밸린댄스팀
대상을 받을 동안 연습을 한 게 지치고 힘들었어요. 친구들과 동생들과 언니들이 있었어 힘든 게 작아지고 보탬이 됐어요. 그래서 대상을 받은 게 고마워요.


또 동해초 6학년 어린이 10명이 함께 안무를 선보인 성해진학생외 9명과 ‘콩털이 사랑콩’을 시원한 음색으로 부른 강가연(체철동초6)학생이 각각 댄스 노래 부분 금상을 차지해 교육장상과 트로피 상금 2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 외 댄스부문 은상은 장현정 학생 외 6명(두호남부초5)의 두아팀, 동상은 1~4학년 어린이 5명이 함께 퓨전댄스밸리를 선보인 구정초 밸리댄스팀, 인기상은 전희연(청림초6)·김도연(영흥초3)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장려상은 흥해초의 김나연 외 3명과, 최서빈(이동초), 김나윤(해맞이초), 정유진(상대초) 학생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노래부문에서는 김초은·김유신(양덕초5), 김민정(영덕 야성초5)학생, 김세은(상대초1)학생이 은상·동상·인기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장려상은 제철초의 김정윤 외 4명과 유강초 백하늘 학생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경북어린이날 포항 큰잔치 댄싱 노래 경연대회는 경북일보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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