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전국 검거 1위 쾌거

▲ 최주원 경사(왼쪽)와 김기철 경위
김천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이 전국 뺑소니 검거 1위(2급지)를 차지했다.

김천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3월 2월 오전 7시 김천시 남산동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 피의자를 약 11일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하는 등 최근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 10건의 피의자 모두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김천경찰서는 지난해 2월 기존 뺑소니 수사팀을 교통범죄 수사팀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뺑소니범은 반드시 잡는다’는 수사 의지를 보여왔다.

이어 교통조사 베테랑인 김기철 경위와, 보험사기 전문가 최주원 경사를 교통범죄 전담으로 배치했다.

김기철 경위는 일반 교통사고와 뺑소니 교통사고 등 약 10년 경력의 베테랑이며, 최주원 경사는 최근 김천에서 발생한 보험사기범 약 27명을 검거해 그중 일부를 구속하는 등 뺑소니 분야 베테랑이다.

김영수 김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뺑소니 사건의 경우 내 부모, 내 가족이 피해자라는 생각으로 항상 시민과 약자의 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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