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물 부족 해소

의성군은 지난 4일 점곡면 윤암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도의원, 지역 수혜 농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암 양수장 준공식을 열었다.

6억4천만 원을 들여 이번에 준공한 윤암 양수장은 송수관로 5.7㎞를 통해 저수지 2개소(대곡지, 진락곡지)에 하루 2천230t의 하천수를 담수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점곡면 윤암리 일대의 약 63.2ha 농경지에 안정적이며 원활한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올해도 가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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