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모계고서 찾아가는 이동거리상담 펼쳐

▲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계고등학교를 방문, 이동거리상담을 운영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충배)는 지난 8일 제18회 모원 축제가 열리는 모계고등학교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이동거리상담(아웃리치)’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거리상담은 새 학기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업 스트레스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간이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학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줌으로써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학교 관계자는 “이동거리상담이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축제 현장에서 상담 부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많아 매년 학교 축제와 연계해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충배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문화 공간 및 학교 등 여러 장소를 방문해 이동거리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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