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대구은행 사랑봉사단과 8일 어버이 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를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은 지난 8일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 100여 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푸짐한 음식을 제공, 나눔의 훈훈함과 넉넉함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DGB대구은행 영천사랑봉사단(단장 황진모)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후원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영천YMCA 영천시야사지역아동센터, 윤성지역아동센터 직원들의 악기연주 및 가요 합창을 통해 다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합창단들이 어버이 노래를 부르자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허의행 관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활동을 소망한다”며 “대구은행 사랑봉사단을 비롯한 경로잔치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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