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로 광주 서구, 전남 순천이 가장 높아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에 전시된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작품 고인돌(1995년작) 앞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
제19대 대통령선거 광주 투표율은 82.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은 78.8%로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았다.

광주에서는 서구가 82.7%로 가장 높았고 남구 82.4%, 북구·광산구 82.0%, 동구 79.5% 순이다.

전남에서는 순천이 81.1%로 가장 높았고 신안이 75.6%로 가장 낮았다.

구례 80.6%, 나주·광양 80.2%, 화순 80%, 담양·곡성 79.7%, 무안 79.6%, 여수 78.7%, 장성 78.5% 등이다.

지난 18대 대선(광주 80.4%, 전남 76.5%)보다는 투표율이 모두 올랐다.

15대 대선(광주 89.9%, 전남 87.3%) 이후 투표율이 두 번째로 가장 높았다.

16대 대선 투표율은 광주 78.1%, 전남 76.4%, 17대 대선은 광주 64.3%, 전남 6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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