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 신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이담(57)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이념 대립이 격화된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럴수록 우리 사회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법치주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장 자신의 주장이 더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절차적으로 법치주의가 준수되는 상황에서 순리대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새 대통령이 법치주의를 실현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그는 나아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법이 제 역할을 해서 서민들이 불평등이나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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