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김해순
△성주

김해순(58·성주읍)주부는 “바른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고,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정부의 탄생을 기대한다. 빈부격차가 많이 심하다. 못 사는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사회,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골 특성상 홀몸노인들도 요양사로부터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였으면 좋겠다.

청년실업이 심각하다. 청년들이 꿈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또 “사드 또한 정부가 하는 일을 국민이 막는다고 되겠는가? 국민과 정부가 화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반대하기 보다는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대신 그에 따른 혜택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면서 사드로 인한 갈등을 봉합하는데 새 정부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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