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수성못 상화동산, 참외품평·농특산물 홍보

칠곡군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참외품평회 및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홍보행사는 인근도시 소비자들에게 칠곡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버섯 등 신선농산물뿐만 아니라 전통주 명인으로 지정된 석전상온주가의 전통주, 생들기름, 아로니아청 등 칠곡에서 생산되는 가공품 등의 판매, 시식회가 열린다.

또 칠곡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양봉산업특구의 일환으로 다양한 양봉산물 전시 홍보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이 밖에도 50여 종의 야생화가 함께 전시돼 봄날 정취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이어 참외부꾸미 만들기, 토마토 심기, 징거미새우 오감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고 메인무대에서는 하모니카, 오카리나 공연, 벨리댄스, 인형극, 민요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카카오톡 친구검색창에 ‘칠곡직거래장터’를 검색 후 친구추가하면 5천 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고품질의 축협 한우를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근 도시민들에게 우수한 칠곡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농업인들에게 소득증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소비자와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인근 소비자들에 대한 칠곡농산물의 신뢰를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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