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16~2017년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겨울 홀로 사는 노인 7천여 명을 24시간 살피는 등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특별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생활관리사를 지정해 방문과 안부전화로 생활실태를 점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난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예방 등 위험요소 제거와 한파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점 등도 인정됐다.

아울러 군은 생활이 어려운 1천300가구를 발굴해 공적지원과 민간지원을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이 서로 관심을 가진다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군민도 없어질 것”이라며 현장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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