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상북도 쌀문화축제 참가

봉화잡곡
△봉화잡곡

병풍처럼 태백산맥이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봉화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인 송이버섯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9월 중순 소천면 임기리는 하늘에서 소금을 뿌린 듯 메밀꽃 15리가 펼쳐져 전국 제일(110ha)의 메밀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강원도와 인접한 소천면 분천역은 열차관광 명승지답게 산타마을을 조성, 겨울이면 따뜻하게 찐 옥수수(50ha)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봉화군 봉성면 영농조합법인 보곡마을은 지난 2009년부터 회원들이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고품질의 잡곡을 ‘청량잡곡’, ‘파인토피아 봉화잡곡’브랜드로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또 2015년부터는 6차산업 잡곡 가공식품인 ‘고까루’를 생산 고령자, 학생, 다이어트용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9가지 잡곡 즉석밥 2종(청소년, 고령층)를 개발, 출시로 혼밥 시대의 개막에 기치를 올리고 있다.

봉화 잡곡은 산간지의 1모작 위주 생산으로 낟알이 튼실하며 영양가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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