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대상으로‘목공예’ 프로그램

봉화군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자조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보건소가 지난 10일부터 봉화군 노인복지관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공예사의 지도로 목재를 활용, 쟁반, 수납장 등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자아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조립, 제작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실생활에도 유용해 치매 예방, 재활치료 등에도 매우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공예 활동은 손 근육을 강화하고 집중력을 높여 건강증진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