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7시 30분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서도창극 왔구나 배뱅이’ 공연을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에 전체무료관람으로 공연한다.

‘서도창극 왔구나 배뱅이’는 고 이은관 명창의 배뱅이 이야기를 창극화 하해 재담과 소리로 풀어가는 이 극은 현대시대에 사라져 가는 전통을 승화시킨 작품으로 배뱅이의 출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통오페라로 담아낸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문화 소비 확산 및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아울러 인근 지자체 주민들에게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을 통한 지역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인의 사랑과 애환을 전통오페라로 담아낸 서도창극이다”며 “명인, 명창들의 관록이 절절이 묻어나는 희로애락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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