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일 현장 체험 학습장에 참여한 구미 구운초등학교 학생 35명은 경북도인터넷방송국에서 방송제작과정과 소방 이동안전체험 차량에 탑승해 지진과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을 체험하고, 접견실을 방문해 도지사와 만났다.
김 지사는 이날 바쁜 일정에도 잠시 시간을 내 학생들에게 도정을 직접 소개했으며, 사인을 요청하는 후배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면서 어깨를 토닥여주고 기념사진도 함께 촬영하는 등 다정한 한때를 보냈다.
류동윤(4학년) 군은 “우리 학교를 다니신 자랑스러운 선배인 지사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경북도와 도의회를 견학하고 체험해 어려웠던 사회과 탐구과목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김 지사는 “오늘 우리 후배들의 활기차고 씩씩한 얼굴을 보니 경북도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기쁘다”며 “도청 방문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지역사회와 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