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초등학생 1일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도청을 방문한 모교 초등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2일 초등학생 1일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도청을 방문한 모교 초등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 1일 현장 체험 학습장에 참여한 구미 구운초등학교 학생 35명은 경북도인터넷방송국에서 방송제작과정과 소방 이동안전체험 차량에 탑승해 지진과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을 체험하고, 접견실을 방문해 도지사와 만났다.

김 지사는 이날 바쁜 일정에도 잠시 시간을 내 학생들에게 도정을 직접 소개했으며, 사인을 요청하는 후배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면서 어깨를 토닥여주고 기념사진도 함께 촬영하는 등 다정한 한때를 보냈다.

류동윤(4학년) 군은 “우리 학교를 다니신 자랑스러운 선배인 지사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경북도와 도의회를 견학하고 체험해 어려웠던 사회과 탐구과목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김 지사는 “오늘 우리 후배들의 활기차고 씩씩한 얼굴을 보니 경북도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기쁘다”며 “도청 방문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지역사회와 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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