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29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안희영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도의회 안희영(예천) 의원은 지난 12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곤충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곤충전문 인력 양성과 경북도립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곤충산업과 신설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예천곤충연구소와 지역곤충산업화지원센터, 예천 세계 곤충엑스포 개최, 국내 유일의 예천곤충산업특구로 지정돼 있는 경북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곤충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어 “곤충산업은 대체식품산업, 농수산업, 의약산업 등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며, 지역농업인의 소득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므로 경북도가 앞장서서 곤충을 사육·가공·판매·서비스하는 곤충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곤충산업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곤충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경북도립대학이 내실을 다지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곤충산업과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도청과 도립대학이 협의해 곤충산업과 신설 절차에 착수해줄 것을 촉구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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